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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우리 해” 오마이걸, 6년차 시너지에 ‘살짝 설렜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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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우리 해” 오마이걸, 6년차 시너지에 ‘살짝 설렜어’ [종합]

입력
2020.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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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살짝 설렜어’ 엔딩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이 ‘살짝 설렜어’ 엔딩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오마이걸이 톡톡 튀는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오마이걸은 27일 오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미니 7집 ‘논스톱(NONSTOP)’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의 완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오마이걸이 지난 8개월의 공백기 동안 쌓은 신뢰와 포텐을 올해 첫 컴백작에서 마음껏 펼쳐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다섯 번째 계절’과 ‘번지’ 활동 이후 Mnet ‘퀸덤’에서의 활약을 통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은 이번 ‘살짝 설렜어’로 업그레이드된 콘셉트 요정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살짝 설렜어’는 개성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 곡으로 화려한 스타일링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컴백 전 예열도 확실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해 남다른 센스와 입담을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선공개된 ‘살짝 설렜어’의 톡톡 튀는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은 우정과 설렘 사이 복잡 미묘한 감정을 색다르게 표현했고, 무한 상상력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구현했다.

지난 시간 동안 차근차근 성장해온 오마이걸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목표를 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미는 “저희는 매 앨범 최선을 다해왔다. 1위 등의 성적은 앞으로 저희가 조금 더 열심히 달려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의 떨림을 설렘으로 바꿔가며 성장을 실감하고 있는 오마이걸은 자신들의 가장 큰 장점으로 팀워크를 꼽기도 했다. 지호는 “멤버들의 조화가 오마이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마이걸의 시너지가 보는 분들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 크게 다가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린은 “건강하게, 또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승희는 “많은 분들 기억 속에 오마이걸이 밝고 유쾌하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효정은 “2020년이 오마이걸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논스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네이버 V LIVE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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