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부산 클럽과 주점은 영업중단”
입대 전 부산 클럽을 방문해 물의를 일으킨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인 보건당국이 그와 접촉한 143명을 자가격리 시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 환자가 찾은)부산에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ㆍ숙박시설ㆍ주점 및 클럽 등에서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14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클럽과 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중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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