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하하와 눈맞춤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스페셜 MC 백지영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와 함께 배우 함소원의 특별한 눈맞춤을 지켜본다.
이날의 눈맞춤이 공개되기 전, 3MC는 백지영에게 “우리 3명 중 한 명하고만 눈맞춤을 해야 한다면 누구야? 5분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한없이 긴 얘기를 해야 하는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강호동은 “실제로 눈맞춤을 정말 해야 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고민하던 백지영은 하하를 골랐고, 하하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왜? 상민이랑 해. 왜 나야?”라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어떤 주제로 눈맞춤의 기적을 느껴보려고?”라고 백지영에게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우리 옛날에 왜 그러고 살았을까...”라고 답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참을 웃던 강호동은 “누구나 다 그렇지만...엉망진창으로 살았어? 지금부터 몇 년 전이야?”라고 캐물었고, 이상민은 “이건 아이콘택트로밖에 해결이 안 되는 거야. 말로 할 수가 없거든”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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