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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남편 듀드 “정체 밝히지 않은 이유? 아내에게 피해 갈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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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남편 듀드 “정체 밝히지 않은 이유? 아내에게 피해 갈까 봐”

입력
2020.04.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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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의 정체를 밝혔다. 방송 캡처
헤이지니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의 정체를 밝혔다. 방송 캡처

헤이지니 남편 듀드가 그동안 정체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가 심영순을 만났다.

이날 식사를 하던 중 심영순은 헤이지니에게 남편에 대해 물었고, 헤이지니는 대답 대신 옆에 앉아 있던 듀드 이사에게 “인사드려라”라고 이야기했다. 한 회사에 있던 듀드가 헤이지니의 남편이었다. 그동안 영상에 함께 등장해왔던 듀드가 헤이지니의 남편인 줄 몰랐던 출연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듀드는 “일부러 숨긴 건 아닌데 굳이 얘기하지는 않았다. 나는 대중에게 노출되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혹시나 내가 하는 행동 때문에 지니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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