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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끙디’… ‘꿈꾸라’ 하차 박경 “슬프게 이별하고 싶지 않아, 다시 만날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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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끙디’… ‘꿈꾸라’ 하차 박경 “슬프게 이별하고 싶지 않아, 다시 만날 날 기대”

입력
2020.04.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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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라' 박경이 DJ 하차 소감을 밝혔다. 세븐시즌스 제공
'꿈꾸라' 박경이 DJ 하차 소감을 밝혔다. 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 박경이 1년여 만에 ‘꿈꾸라’ DJ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서 1년여 시간 동안 ‘끙디’로 자리를 지켜온 박경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하차 전 마지막 방송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떠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뮤지션으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던 박경은 지난해 1월 '꿈꾸라'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을 만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4월 정식 DJ로 발탁된 그는 지난 1년간 매끄러운 진행으로 ‘끙디’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 고정 게스트 배순탁 음악작가가 출연해 박경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했으며, 타 프로그램 DJ로 활동중인 배철수, 김신영, 산들, 옥상달빛이 음성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앞서 23일에는 군 복무 중인 멤버를 제외한 블락비(Block B)의 지코, 재효, 유권, 피오가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경은 “슬프게 이별하고 싶지 않다. 기쁘게 다시 만날 날 기대하면서 이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청취자 입장으로 돌아가서 방송 들으며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경이 하차한 ‘꿈꾸는 라디오’는 오늘부터 스페셜 DJ와 함께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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