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오는 3월에 공식 출시를 앞둔, 미니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헀다.
2020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며 오는 3월 영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특별 사양인 만큼 단 15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 국가는 '150대 전부' 영국에 배정될 예정이다.
사이드워크 에디션은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였던 차량으로 무착이나 오랜만에 복귀하게 된 이름이다.
미니 컨버터블 S 등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페이퍼 스펙에서는 특별한 변화는 없으나 사이드워크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걸 맞은 다양한 변화를 담아냈다.
독특한 사이드워크의 감성을 품다
미니 브랜드는 그 자체로도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감성을 자아내는 존재다. 특히 미니에서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위해 마련한 딥 라구나 메탈릭 외장 컬러를 중심으로 스트립 패턴의 데칼과 디테일을 더해 더욱 독창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LED 램프를 곳곳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17인치의 시저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과 화살표 무늬를 더한 소프트톱을 얹어 독특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또한 차량 외부 곳곳에는 사이드워크 패턴을 더해 차량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이러한 변화 외에는 기존의 미니 컨버터블 고유의 독창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연출한다. 동그란 헤드라이트나 보닛 위에 그려진 두 줄의 디테일, 그리고 유니언 잭을 연출한 리어 램프 등은 미니 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이와 함께 센터 타입의 듀얼 머플러 팁과 차체를 두르고 있는 클래딩 가드의 연출도 빠지지 않으며 특히 소트프톱으 개방 시에 차체 내부에 적재되는 방식이 아닌, 차체 일부에 겹쳐 쌓아 올리는 특유의 모습을 드러내 더욱 우수한 개성을 드러낸다.
딥 라구나를 칠한 공간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의 실내 공간은 여느 미니와의 동일한 그래픽을 고스란히 드러내 미니만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아낸다. 하지만 딥 라구나 메탈릭 컬러의 감성을 고스란히 이어가는 요소들을 실내 곳곳에 더하며 '에디션 모델의 감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실제 시트에도 푸른색의 디테일을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란색 스티치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도어 트림에도 푸른색 디테일을 더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이뤄냈다.
이와 함께 8.8 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한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아마쫀 알렉사를 포함한 내비게이션 플러스 팩 등이 탑재되며 히팅 시트와 전방 추돌 경고 및 후방 카메라 등을 포함한 컴포트 플러스 팩 또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 시스템은 하만카돈의 하이-파이 시스템이 탑재되어 실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티어링 휠 아래쪽 스포크는 무론이고 차체 곳곳에 사이드워크 에디션을 자랑하는 데칼 및 배지를 배치하여 여느 미니 컨버터블과의 명확한 차이를 드러내 시각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끝으로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의 실내 공간에는 스토리지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인테리어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도 기본 적용되어 운전자 및 탑승자의 감성적인 만족감을 더욱 개선하는 모습이다.
192마력의 S 엔진을 품다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의 보닛 아래에는 미니 컨버터블 S 등에 적용되었던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192마력을 내며 6단 수동 변속기 7단 스텝트로닉을 조합하며 패들 시프트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조작이 가능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강조한다. 이를 통해 미니 특유의 고카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효율성의 균형을 자랑한다.
2020 미니 컨버터블 사이드워크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3만 4,215파운드(한화 약 5,126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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