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미국, 영국, 유럽 등지에서 ‘라이트 잇 블루(Light It Blue)’에서 비롯됐다. 주요 랜드마크와 건물, 시설에 파란색 조명을 밝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는 의료계 종사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국내에선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는 금강 장대교량인 학나래교와 햇무리교에 경관조명을 활용해 의료진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설치해 다음달 15일까지 밝힐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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