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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평소 화 없어, 욱하는 연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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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평소 화 없어, 욱하는 연기 어려웠다”

입력
2020.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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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가 연기 변신 소감을 밝혔다. SBS 제공
'굿캐스팅' 최강희가 연기 변신 소감을 밝혔다. SBS 제공

‘굿캐스팅’ 최강희가 걸크러시 넘치는 ‘전설의 블랙요원’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영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이 참석했다.

최강희는 극 중 최강희는 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소속 요원에서 일광 하이텍 대표 이사실 비서로 잠입하게 되는 백찬미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로는 제가 찬미처럼 욱하거나 화가 많진 않다. 오히려 저혈압”이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래서 화를 올려서 욱하는 연기를 하는 게 어려웠다. 그렇지만 울고, 욕하고, 싸우는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은 있었다”고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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