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와 헨리가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비는 지난 21일 숏클립 동영상 플랫폼 계정을 통해 '더 드립 챌린지(the drip challenge)' 영상을 공개하고 오랜만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비는 15초의 짧은 분량에도 ‘역시’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실력을 뽐냈다. 무대 위 비의 모습을 그리워하던 전 세계의 팬들은 이번 비의 댄스 영상에 특히 더 많은 반가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헨리 또한 지난 16일 공식 숏클립 동영상 플랫폼 계정과 첫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운동복을 입고 공중부양을 하며 화면을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많은 근력과 운동감을 요구하는 영상 속 헨리의 모습은 평소의 귀여운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만에 해당 플랫폼에서만 100만 뷰, 공식 채널에서 총 약 900만 뷰 이상 달성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헨리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비와 헨리는 이처럼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비는 최근 네이버TV 개인 채널을 오픈하고 공식 콘텐츠 'LET IT 비'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자기관리의 대명사다운 운동법을 소개했다.
헨리는 지난달부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내 라이브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있는 팬들을 위해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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