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문숙 김기천이 열정 넘치는 시니어 인턴으로 변신한다.
MBC 새 드라마 ‘꼰대인턴’ 측은 22일 김응수 문숙 김기천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극중 준수식품의 파격적인 채용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잡은 세상 경험 많은 시니어 인턴 3인방 김응수 문숙 김기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응수는 가열찬(박해진)의 인생에 흑역사를 선사한 최악의 꼰대 이만식 역을 맡았다. 이만식은 젊음을 바친 회사에서 자리를 잃고 가까스로 들어간 새 회사에서 전 부하직원을 상사로 모시게 되는 기막힌 갑을 역전의 상황을 겪게 된다.
문숙은 준수식품 대표이사 남궁준수(박기웅)의 비서실 시니어 인턴 옥경이 역으로 등장한다. 허구한 날 비서들과 사고 치는 아들 준수를 위해 남궁표(고인범) 회장님이 직접 발령을 내린 최고령 시니어 인턴으로 헛다리의 아이콘인 준수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김기천은 보안팀 소속의 열성파 인턴 엄한길 역을 맡았다. 그는 재취업을 못해 공원을 전전하던 시절부터 인연이 된 만식과 준수식품에서 인턴 동기로 다시 만나며 남다른 동지애를 형성한다. 어렵게 잡은 재취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니어 인턴 생활스터디를 제안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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