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국경 차단 헤이룽장성 7명 본토 발생 확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명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42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증가했다”며 “이 중 23명은 해외 입국자, 7명은 본토 발생 사례”라고 밝혔다. 7명의 국내 확진자는 모두 헤이룽장성에서 나왔다.
이로써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는 1,61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8만2,7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42명 증가했다. 이 중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99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4,632명을 유지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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