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최병길 PD의 신혼 생활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이 첫 방송에 앞서 21일 1회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가보가’는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한고은 하하 장성규가 MC를 맡았다. 또 오은영 박사 등 가족 심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일찍이 ‘가보가’ 출연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던 방송인 서유리와 드라마 PD 최병길 부부, 배우 최정윤 모녀의 일상이 담겼다.
서유리 최병길은 결혼 8개월 차 ‘찐 신혼부부’답게 알콩달콩 한 모습을 뽐내다가도 격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유리가 최병길PD에게 “나랑 왜 결혼했어?”라고 물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 식재료 구매에 39만 원을 쓰고 200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구입한 ‘투 머치 쇼퍼’ 최병길PD의 결제 내역 등이 공개돼 두 사람이 가진 고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25년 차 배우 최정윤의 감당하기 힘든 육아 전쟁 이야기도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는 독박육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최정윤의 일상을 보며 “엄마들은 ‘힘들어’라는 말을 못 한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드러냈다. 최정윤 역시 “사람인데 어떻게 다 감당하고 살아요?”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육아로 지친 최정윤의 고단한 일상과 그녀를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연예인 가족의 다양한 고민을 살펴보고 해결책까지 찾아주는 대한민국 찐가족 성장기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은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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