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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먹방의 교과서”...이영자X김숙 ‘K-밥 STAR’, 아이돌 컴백 맛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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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먹방의 교과서”...이영자X김숙 ‘K-밥 STAR’, 아이돌 컴백 맛집 될까

입력
2020.04.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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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김숙의 'K-밥 STAR'가 컴백을 맞은 아이돌들을 위한 '찐' 먹방을 예고했다. 콘텐츠랩 나나랜드 제공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가 컴백을 맞은 아이돌들을 위한 '찐' 먹방을 예고했다. 콘텐츠랩 나나랜드 제공

‘K-밥 STAR’ 먹방계의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아이돌들을 위한 차별화 된 ‘먹방’을 선물한다.

21일 오전 콘텐츠랩 나나랜드의 첫 웹예능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된 이 자리에는 예능인 이영자 김숙을 비롯해 진행을 맡은 노홍철이 참석했다.

이영자 김숙의 ‘K-밥 STAR’는 먹방계 대모 이영자와 김숙이 컴백하는 K-POP 스타들을 정겨운 시골 농가에 초대, 컴백 성공을 기원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 레시피와 먹방 노하우가 담긴 솥뚜껑 요리를 대접하는 월드와이드 컴백 맛집 콘텐츠다.

이날 이영자는 ‘K-밥 STAR’ 출연 이유에 대해 “신선할 것 같아서 도전했다. 아이돌 스타들에게 K밥을 제대로 먹여보려는 각오가 있다”고 말했다.

김숙은 “아이돌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거지 않나. 다른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이영자 씨와 함께 한다고 해서 ‘밥 대접은 이영자 씨와 같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정성이 있지 않나. 언니가 주방장 역할이고, 저는 보조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매 회 아이돌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한다는 콘셉트의 해당 방송은 앞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아이돌 컴백쇼인 ‘아이돌룸’ ‘주간 아이돌’ 등을 떠올리게 한다. 기존 아이돌 컴백쇼과 ‘K-밥 STAR’의 차별점에 대해 김숙은 “먹방계의 대모 이영자가 있다는 것”이라며 “또 이영자의 손을 거쳐간, 손맛과 먹방 노하우가 담긴 음식을 대접한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또 저희는 모든 요리를 가마솥에서 한다. 저희에게는 너비 1m 짜리 솥뚜껑이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먹방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김숙과 이영자, 아이돌이 있다”고 말한 뒤 “촬영을 해보니 아이돌들이 워낙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치팅데이’라는 게 있더라. 그래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나오더라. 그들이 원하는 음식을 저희가 먼저 준비를 해놓는 거기 때문에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나오는 게 차이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참시’ ‘편스토랑’ 등에서 보여 준 먹방 노하우와는 또 다른 먹방 노하우 전수를 예고했다. 그는 “‘편스토랑’의 경우 가성비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재료를 넣거나 빼는 데 제한이 있다. 정말 좋은 재료라도 비싼 경우에는 뺄 수밖에 없다”며 “또 ‘전참시’ 같은 경우에는 매니저 분과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지역 동선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K-밥 STAR’는 음식의 양 제한도, 재료의 제한도 없다. 프리 패스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 말미 이영자는 ‘K-밥 STAR’에 임하는 각오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우후죽순 같은 먹방들이 있는데 우리는 교과서 같은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과 함께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K-밥 STAR’는 이날 첫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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