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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딸 이지현, ‘대전블루스’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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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딸 이지현, ‘대전블루스’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20.04.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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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현이 ‘대전블루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대전블루스’ 포스터
배우 이지현이 ‘대전블루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대전블루스’ 포스터

배우 이덕화의 딸인 이지현이 '대전블루스'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대전 블루스'는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이지현은 '대전블루스'에서 명문대 출신의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조소영 박사역을 맡았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 정도 이상으로 가깝게 지내는 강수연(반민정) 박사와 의견 충돌을 빚는다.

이지현은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며 "삶의 마지막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인 만큼 조금 낯설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희로애락을 담은 영화다. 관객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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