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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안락사 위기 유기견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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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안락사 위기 유기견 입양했다”

입력
2020.04.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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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김소연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캡처

김소연 대표가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놓였던 유기견들을 입양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이 유기견들과 가족이 된 사연을 밝혔다.

김소연은 반려견 치노와 코비에 대해 “일주일 후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 된다고 하더라. 코비의 경우 부정교합이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치노와 코비를) 입양하지 않을 게 확실했다”며 “우리 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면 좋을 것 같아 입양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사이좋은 치노와 코비의 모습을 보며 “반려견들이 처음에도 싸우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안 싸웠다”고 답했다. 박성광은 “유기견 출신의 강아지 두 마리가 첫 만남부터 서로를 이해한 것 같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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