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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기자★] 구혜선, ‘미스터트롯’ 임영웅 Pick?! “母가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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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는 기자★] 구혜선, ‘미스터트롯’ 임영웅 Pick?! “母가 좋아하시는 분”

입력
2020.04.18 19:20
수정
2020.04.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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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미스터트롯’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구혜선은 최근의 관심사로 대학교 온라인 강의 및 과제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꼽았다.

기자간담회에서 가족들과 함께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힘든 일을 잊고 즐거운 마음가짐을 얻었다고 밝힌 구혜선은 ‘덕질하는 기자’에게 “제 마음 속에는 있는데 말씀드리면 죄송하다”며 조심스럽게 ‘원 픽(1 Pick)’을 공개했다.

구혜선의 ‘원 픽’은 임영웅이었다. 구혜선은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분을 따라 응원하고 있다. 어머니는 다 좋아하시는데 그 중에서 임영웅 씨를 제일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대해 구혜선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쉬운 주제를 찾아 자유로운 것들을 표현해봤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있었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하며 봄 타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할 만 하다. 구혜선은 “지금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를 하느라 바쁘다. 눈 앞에 펼쳐진 숙제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일단 과제를 열심히 하고, 많은 활동도 하고 싶다. 조금 더 활발하게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들과 대중에게 구혜선은 “지금 이 위기를 잘 이겨내서 우리가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의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수익금은 코로나19 복지를 위해 기부된다.

※ 구혜선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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