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전세계적에 퍼지며 많은 이들을 힘겹게 하고 있는 가운데 GM가 산하의 공장에서 인공호흡기를 제작을 시작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인공호흡기는 자넌 3월 미국 정부의 생산 명령 이전부터 준비되었던 것이며, GM는 인공호흡기 제작을 위해 의료 장비 제작 및 공급 업체인 벤텍(Ventec)과 협력하여 제작한다.
GM은 오는 8월 말까지 총 3만개에 이르는 인공호흡기를 제작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제작 수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차 목표는 오는 6월1일까지 약 6,100여 개가 생산되어 코로나 19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벤텍은 GM의 생산 설비를 찾아 인공호흡기 제작을 위한 기본적인 기술 및 제작 관련 교육과 브리핑을 마친 상황이며, GM의 노동자들 역시 곧바로 인공호흡기 제작 전선에 투입되어 생산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GM은 인공호흡기 제작 시작과 함께 공개한 성명을 통해 "코로난 19에 감염된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호흡기를 제작,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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