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삭발 콘셉트 티저와 관련한 비화를 직접 소개했다.
솔라는 17일 마마무 소속사 RBW를 통해 본지에 “이번 첫 솔로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은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앨범이에요.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했는데 특히 삭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삭발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한 이유에 대해 솔라는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이번 저의 앨범이 저라는 사람을 표현한 곡이다보니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본연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보고자 이런 시도를 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직접 설명했다.
또한 솔라는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해서 가끔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게 저이고, 이게 저라는 사람의 표현방식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오는 23일 발매될 ‘스핏 잇 아웃’과 ‘뱉어’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솔라는 ‘스핏 잇 아웃’과 ‘뱉어’의 콘셉트 티저로 삭발 스타일링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솔라가 “내가 한다고 했는데 떨린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솔라를 보여주는 ‘스핏 잇 아웃’과 ‘뱉어’를 향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솔라는 오는 23일 ‘스핏 잇 아웃’과 ‘뱉어’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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