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훌륭’ 강형욱 “어쩐지 피하고 싶은 느낌” 황보라에 기선 제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개훌륭’ 강형욱 “어쩐지 피하고 싶은 느낌” 황보라에 기선 제압?

입력
2020.04.17 14:19
0 0
‘개훌륭’에 황보라가 일일제자로 찾아온다. KBS2 제공
‘개훌륭’에 황보라가 일일제자로 찾아온다. KBS2 제공

‘개는 훌륭하다’ 3인방의 혼을 쏙 빼놓은 하이텐션 일일제자가 찾아온다. 

오는 20일 방송될 KBS 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 황보라가 일일제자로 나선다. 

이날 황보라는 반려견인 프렌치불독 땡치리와 시작부터 범상치 않게 등장한다. 촬영 현장을 신나게 누빈 후 3인방과 겨우 정식 인사를 나누기 시작한 것. 마치 반려견 두 마리가 등장한 것 같은 하이텐션 일일제자에게 강형욱은 “어쩐지 피하고 싶은 느낌이야”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는다.

이런 가운데 황보라의 엉뚱함이 훈련 중 이경규의 분통을 터뜨렸다고 해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현장에 투입된 그는 고민견과 눈빛 대치 상황 속 손등을 살며시 고민견 가슴에 댔고 고민견의 현 상태가 어떤지 묻는 강형욱에게 “따뜻해요”라며 대답, 일순간 현장을 촉촉한 감성 분위기로 적신다.  

난데없는 엉뚱한 대답에 이경규는 “정신차려, 개를 볼 줄을 몰라”라며 독설을 날렸고 강형욱은 황당함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황보라는 보호자도 하지 못한 고민견과의 교감에 성공한다. 고민견이 보호자에게도 하지 않은 애교를 황보라에게 처음 선보였기 때문이다. 남다른 교감 능력을 보여준 일일제자 황보라의 활약은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서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싱크로율 100%의 반려견 성대모사도 눈길을 끈다. 황보라는 포메라니안의 포인트를 살린 성대모사와 실감 나는 표정 연기로 반려견 모사의 달인 강형욱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한편, ‘개훌륭’을 뒤집어 놓은 인간 비타민 황보라와 함께 한 KBS 2 '개는 훌륭하다‘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