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2회에 실력파 참가자들이 포진한 ‘神’계 조가 등장해, 충격에 빠진 프로듀서 군단의 모습이 공개된다.
쟁쟁한 실력자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궜던 JTBC ‘팬텀싱어’ 1회에서 남태평양 국가 피지 출신 최초 성악가, ‘레베카’로 옥주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대학로 뮤지컬 라이징 스타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가 고품격 귀 호강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2회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국에서 온 성악 천재부터 ‘팬텀싱어’ 최초의 정통 카운터테너, 영화 알라딘 한국판 노래의 주인공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등장으로 녹화장 내부에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김이나는 “죽음의 조를 넘어선 신계의 조다. 엄청난 무대였다”라고 극찬을 보내며 “이제 그만 좀 잘하라고”라는 행복한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특히 ‘존재 자체가 크로스오버’라고 찬사를 받은 참가자의 등장도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이 참가자는 프로듀서 지용에게 “한 사람이 크로스오버를 했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유니크한 무대를 선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더불어 팬텀싱어 시즌 사상 최초 해외 오디션을 거친 실력파들의 등장도 예고 됐다.
독일·이탈리아·스위스·영국·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글로벌 인재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더욱 더 파격적이고 치열해진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 오디션은 오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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