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어머니가 ‘엄마야’라는 노래를 제일 싫어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신승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신승훈은 자신의 곡인 ‘럴러바이(Lullaby)’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이 곡을 들으시고 6개월 동안 잔소리를 안 하셨다. 어머니께서 ‘네가 나한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신승훈의 어머니가 제일 싫어하는 곡은 ‘엄마야’였다. 신승훈은 그 이유에 대해 “어머니께서 ‘나이도 많은데 엄마라고 부르면 어떡하느냐. 철없어 보인다’고 하셨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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