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명품 보이스를 담은 이별 노래로 컴백한다.
KCM은 16일 오후 6시 신곡 ‘이런 이별도 있어’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이런 이별도 있어’의 특별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KCM은 가발과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세정제를 마이크 삼아 ‘이런 이별도 있어’ 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코믹한 상황임에도 흔들림 없는 고품격 라이브가 펼쳐져 네티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KCM은 순간적으로 몰입되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명불허전 발라더 면모도 자랑했다.
이에 대해 KCM은 “코로나19 박멸을 기원하며 만들었어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들 힘내자고요”라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대한 의미까지 되새겼다.
‘이런 이별도 있어’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다양한 이유 또는 상황으로 이별을 맞이하는 우리의 모습과 감정을 공감되게 풀어낸 노래다.
이번 ‘이런 이별도 있어’를 통해 지난 1월 발표한 ‘버릇처럼 셋을 센다’ 이후 3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KCM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 및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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