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아로하’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이 직접 부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세 번째 OST ‘아로하’는 음원이 공개된 이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어 발매 20일 만에 멜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로하’는 삼인조 혼성그룹 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조정석의 따뜻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해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조정석은 16일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를 위해 부른 노래인데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고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아끼는 곡들을 직접 부르고 배우들과 합주를 한다는 것이 정말 새로운 경험인데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이 기운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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