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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전석호 “국장님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큰일 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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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전석호 “국장님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큰일 날뻔했다”

입력
2020.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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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호가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전석호가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전석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배우 전석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조선시대 포켓남, 대세 배우와 함께 한다”라고 전석호를 소개했다.

이어 김신영은 “전석호씨는 MBC 라디오를 매우 좋아한다. 송년회 때 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석호는 “맞다. DJ도 아닌데 송년회에 참석했다. 라디오 국장님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큰일 날뻔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신영은 “전석호 하면 드라마 ‘미생’, ‘킹덤’ 등이 있지만 난 송년회 기억이 제일 많이 난다”라고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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