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사상 첫 4선 도전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경기 고양갑에서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와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ㆍ15 국회의원 총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 결과 심상정 대표는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개표 결과(개표율 22.%) 이경환 후보가 37.8%를 얻어 37.1%를 득표한 심상정 후보와 초 접전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개표가 전반을 넘지 않아 당선자 윤곽은 16일 새벽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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