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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첫 4선 도전 심상정, 통합당 이경환과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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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첫 4선 도전 심상정, 통합당 이경환과 접전

입력
2020.04.15 21:05
수정
2020.04.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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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가운데)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1대 총선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정의당 고양갑 출구조사 결과에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가운데)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1대 총선 개표방송을 시청하며 정의당 고양갑 출구조사 결과에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밤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밤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미래통합당 이경환 고양갑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보정당 사상 첫 4선 도전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경기 고양갑에서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와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ㆍ15 국회의원 총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 결과 심상정 대표는 당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개표 결과(개표율 22.%) 이경환 후보가 37.8%를 얻어 37.1%를 득표한 심상정 후보와 초 접전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개표가 전반을 넘지 않아 당선자 윤곽은 16일 새벽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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