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서 북구 민주당 이상헌 후보, 통합당 박대동 후보에 0.4%포인트 앞서
15일 방송사의 출구조사결과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중 북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현 의원)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설 뿐 나머지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이 대체로 상당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울산에서 여당이 교두보 1석을 지키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에서는 이상헌 후보만이 박대동 후보를 44.6대 44.2로 0.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양 진영은 개표방송에 피 말리게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또 민중당 김종훈 후보가 현역 의원인 동구도 통합당 권명호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대체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여당 측의 득표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실제 개표결과에 관심이 더욱 쏠리게 됐다.
울산=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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