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이탄희 51.2% vs 김범수 45.3%
40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용인정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이탄희(42)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범수(47) 미래통합당 후보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이 후보(51.2%)가 김 후보(45.3%)를 5.9%포인트 앞서면서 경합우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5일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에서 김 후보(43.4%)와 이 후보(43.3%)는 0.1%포인트(P) 차이를 보일 정도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지난 6,7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에서는 이 후보(45.1%)가 김 후보(39.0%)를 오차범위 내인 6.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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