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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빅매치 경기 용인정, 이탄희가 김범수에 경합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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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빅매치 경기 용인정, 이탄희가 김범수에 경합우세

입력
2020.04.15 19:31
수정
2020.04.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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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이탄희 51.2% vs 김범수 45.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40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용인정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이탄희(42)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범수(47) 미래통합당 후보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SㆍMBCㆍSBS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이 후보(51.2%)가 김 후보(45.3%)를 5.9%포인트 앞서면서 경합우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5일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에서 김 후보(43.4%)와 이 후보(43.3%)는 0.1%포인트(P) 차이를 보일 정도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어 중부일보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지난 6,7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에서는 이 후보(45.1%)가 김 후보(39.0%)를 오차범위 내인 6.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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