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투표율이 오전 9시 기준 8.0%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7.1%보다 0.9%p 높은 수치다.
오전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모인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을 기록한 건 유일하게 60%대를 넘긴 17대 총선(60.6%)이다
한편 지난 10,11일 시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전체 4,399만 4,247명의 유권자 중 26.69%가 참여하면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