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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왕자’ 문빈 “첫 드라마 주연,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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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왕자’ 문빈 “첫 드라마 주연,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했다”

입력
2020.04.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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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왕자' 문빈이 첫 주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타임 제공
'인어왕자' 문빈이 첫 주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타임 제공

‘인어왕자’ 문빈이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이하 ‘인어왕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아스트로 문빈과 배우 정신혜가 참석했다.

지난 해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첫 정극 도전을 알렸던 문빈은 ‘인어왕자’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날 그는 첫 주연 도전 소감에 대해 “첫 주연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다”며 “다행히 대본 리딩 때 배우 분들을 뵙고 이건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극 중 문빈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미스터리한 남자 우혁 역으로 분한다. 그는 우혁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우혁이 비밀이 많고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으니 손짓이나 표정으로 표현으로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어왕자’는 강원도 양양으로 친구들과 졸업여행을 떠난 혜리(정신혜)가 낯선 바닷가에서 물속에 잠긴 신비로운 남자 우혁(문빈)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 오전 11시 Seezn(시즌)에서 선공개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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