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데뷔한지 오래됐는데, 기적 같은 일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음원차트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초롱은 “순위가 올라갈 때 1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같이 울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보미는 에이핑크의 최고였던 곡에 대해서는 ‘내가 설렐 수 있게’를 꼽았다. 그는 “이때 살을 진짜 많이 뺐었고, 아토피를 얻었다. 지금도 고생 하고 있는데, 덕분에 건강 식품은 잘 챙겨 먹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기준 미니 9집 'LOOK(룩)'의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으로 5개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담아낸 댄스곡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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