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왕자’ 문빈이 상의탈의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이하 ‘인어왕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아스트로 문빈과 배우 정신혜가 참석했다.
문빈은 극 중 동해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미스터리 냉미남 우혁 역을 맡아 첫 주연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날 ‘인어왕자’ 예고 영상을 본 후 “영상이 잘 나와서 기분 좋다. 상의 탈의를 한 신이 나와서 부끄럽다”며 “찍을 때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촬영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어 문빈은 "원래 몸을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한 편이었다”며 “하지만 그땐 살이 오른 편이라 다이어트를 많이 했다. 그런데 근력운동을 안 했던 상태라, 별로였던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어왕자’는 강원도 양양으로 친구들과 졸업여행을 떠난 혜리(정신혜)가 낯선 바닷가에서 물속에 잠긴 신비로운 남자 우혁(문빈)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수 오전 11시 Seezn(시즌)에서 선공개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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