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스 뉴스] UN·WTO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식량 부족 사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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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스 뉴스] UN·WTO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식량 부족 사태 가능"

입력
2020.04.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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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식료품점과 선반이 사재기 하고 있는 고객들로 인해 텅 비었다. 뉴욕=AFP 연합

World could face food crisis in wake of coronavirus: UN, WTO

UN·WTO "코로나바이러스로 전 세계 식량 부족 사태 가능"

The heads of three global agencies warned Wednesday of a potential worldwide food shortage if authorities fail to manage the ongoing coronavirus crisis properly.

국제기구 세 곳의 수장들은 수요일 각국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전 세계 식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Many governments around the world have put their populations on lockdown to slow the spread of the virus but that has resulted in severe slow-downs in international trade and food supply chains.

전 세계 많은 정부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봉쇄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국제 무역과 식량 공급망에 심각한 저하를 초래했다.

Meanwhile panic buying by people going into isolation has already demonstrated the fragility of supply chains as supermarket shelves emptied in many countries.

한편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람들의 사재기 행태로 많은 국가의 슈퍼마켓 선반이 텅 비면서 공급망의 취약성이 입증됐다.

"Uncertainty about food availability can spark a wave of export restrictions, creating a shortage on the global market," said the joint text signed by Qu Dongyu, head of the U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Tedros Adhanom Ghebreyesus, director-general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nd Roberto Azevedo, director of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WTO).

쿠 동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서명한 공동성명은 "식량에 대한 불확실성은 수출 제한의 유행을 일으켜 세계 시장에 식량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That is not an idle threat. After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rice producing countries India and Vietnam restricted exports to ward off expected price increases. The result: food riots in several developing countries as the price of rice soared.

그것은 헛된 위협이 아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쌀 생산국인 인도와 베트남은 예상되는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수출을 제한했다. 그 결과 쌀값이 치솟아 몇몇 개발도상국에서 식량 폭동이 일어났다.

"In the midst of the COVID-19 lockdowns, every effort must be made to ensure that trade flows as freely as possible, specially to avoid food shortage(s)" from developing, the joint statement said.

공동성명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상태 속에 특히 식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역이 가능한 한 자유롭게 흐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When acting to protect the health and well-being of their citizens, countries should ensure that any trade-related measures do not disrupt the food supply chain," it added.

이어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행동할 때, 각국은 어떠한 무역 관련 조치를 취함에 있어 식량 공급망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ver the longer term, confinement orders and travel restrictions risk causing disruptions in agricultural production due to the unavailability of agricultural labour and the inability to get food to markets.

장기적으로는 자택 대피령과 입국 제한으로 인해 농업 노동이 불가능하고 시장에 식량을 공급할 수 없어 농업 생산에 차질을 빚을 위험이 존재한다.

"Such disruptions including hampering the movement of agricultural and food industry workers and extending border delays for food containers, result in the spoilage of perishables and increasing food waste," the three leaders noted.

국제기구 세 곳(FAO, WHO, WTO)의 수장들은 "농업 및 식품산업 종사자들의 이동을 막고, 식품 컨테이너의 국경 이동이 늦어지는 등의 방해 요소들은 상하기 쉬운 음식의 부패와 음식물 쓰레기의 증가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Closing borders has exposed just how much certain countries are dependant upon foreign workers to bring in crops. (AFP)

국경 폐쇄는 특정 국가들이 농작물에 있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밝혀줬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m.koreatimes.co.kr/week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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