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최근 입대한 김진우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군대 간 김진우와의 통화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김진우 형이 5분 동안 전화할 수 있다고 하더라. 강승윤 나 이승훈의 순서로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형이 ‘너무 힘들다’며 울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민호의 말을 듣던 강승윤은 “그동안 ‘김진우 형은 잘 지낸다’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는데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느냐”며 당황했다.
DJ 김신영도 친오빠와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오빠가 고등학생이었던 내게 전화해서 ‘군대에서 꺼내달라’고 했다”고 밝혀 청취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김진우는 지난 2일 충청남도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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