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찬원이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찬원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이찬원이 가진 재능은 방송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다. 소속사를 정한 만큼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23세인 이찬원은 최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특유의 구수한 멜로디와 보이스로 결승 진출 및 최종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미스터트롯’ 이전에도 이찬원은 초등학생이었던 2008년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해 우수상을 거머쥐며 일찍이 트롯 신동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후 SBS ‘스타킹’을 비롯 2013년과 2017년 '전국노래자랑'에 꾸준히 출전하며 트로트를 향한 남다른 열정과 성장하는 모습으로 사랑 받았다.
‘트로트계 백과사전’이라는 애칭에서도 알 수 있듯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이찬원은 블리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TOP 7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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