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현주가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 합류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하이바이, 마마!’, ‘아무도 모른다’ 등 에서 활약한 백현주는 14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BS 새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백현주는 이곤의 비서실장 모 비서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앞서 다양한 작품 속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백현주가 이번에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백현주는 물론,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정은채 등 탄탄한 출연진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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