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봉할 전망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 일자를 변경할 이유는 없다.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스트 프로덕션 팀과 스튜디오의 선견지명 덕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 촬영을 끝내고 집에서 편집을 시작할 수 있어 무척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등 여러 마블 영화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내년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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