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2019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농협중앙회 주관 전국 농ㆍ축협 대상 최우수 쾌거

안동농협 권순협(가운데)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 시상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농협 제공

농업인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는 안동농협이 ‘2019년 지도사업 종합평가(도시형 농협) 전국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가 주관하는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의 모든 농ㆍ축협 대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농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안동농협은‘敬(경)의 농업’을 토대로 농업소득증대, 영농지원 및 생산지도,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도사업을 펼치면서 농가는 물론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일손부족현상이 극심해진 농촌에 적기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영농작업반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매년 농촌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휴일도 반납하면서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농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지도사업 전국 1위에 안주하지 않고 갈수록 어려워 지는 농업과 농촌을 위하여 다양한 지도ㆍ지원사업을 펼쳐 농업인이 행복한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