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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선에 섰던 당신이 진정한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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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선에 섰던 당신이 진정한 슈퍼맨

입력
2020.04.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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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에 대한 항의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슈퍼맨이 의료진에게 망토와 슈퍼맨의 로고 S를 떼어주는 모습을 표현한 만화가 하얀 십자가 위에 붙어 있다. 상파울루=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에 대한 항의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슈퍼맨이 의료진에게 망토와 슈퍼맨의 로고 S를 떼어주는 모습을 표현한 만화가 하얀 십자가 위에 붙어 있다. 상파울루=로이터 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5만 명, 사망자는 11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만 2천 명을 넘어서면서 확진·사망자 수 모두 세계에서 가장 많아졌고, 확진자가 88만 명을 넘어선 유럽에서는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스크, 보호복 등 개인보호장비 등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도 감염되어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매일 목요일 밤마다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ClapForCarers'(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 캠페인을 하고 있는 영국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시위자들이 하얀 십자가를 세워놓고 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들을 추모하고 있다. 의료장비 부족에 대한 항의 시위도 함께 열렸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상파울루 미술관 앞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항의 및 코로나19 최선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들을 추모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 미술관 앞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항의 및 코로나19 최선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들을 추모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에 대한 항의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들을 추모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에 대한 항의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들을 추모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및 코로나19 최선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한 여성이 하얀 십자가 앞에 서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및 코로나19 최선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한 여성이 하얀 십자가 앞에 서 있다. EPA=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충분하다'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로이터=로이터 연합뉴스
상파울루에서 12일 의료장비 부족 및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하다 목숨을 잃은 의료진 추모 시위 중 '충분하다'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로이터=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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