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전광렬, 치열한 왕위 쟁탈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전광렬, 치열한 왕위 쟁탈전

입력
2020.04.13 10:45
0 0
‘바람과 구름과 비’의 티저 영상에서 목숨을 건 왕위쟁탈전이 그려졌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바람과 구름과 비’의 티저 영상에서 목숨을 건 왕위쟁탈전이 그려졌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측은 지난 11일 세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신비로운 배경음악과 함께 관상을 읽는 최천중(박시후)이 등장했다. 그의 “참으로 범상치 않은 상이야. 호랑이 상이다”라는 대사에 이어 신묘한 능력을 가진 이봉련(고성희)은 “진짜 왕재는, 흥선군이라는 호랑이를 속이는!”이라고 말했다. 운명을 읽는 두 사람이 주시하는 인물인 흥선(전광렬 분)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어 어두운 밤길을 걷던 천중에게 누군가가 칼을 들이대며 위협했다.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천중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봉련의 “대원군께서 두려워하는 그 자가 이곳으로 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군사들을 이끌고 등장하는 채인규(성혁)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흥선은 “그 자를 잡는 자에게는 큰상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미심장한 웃음을 띠는 김좌근(차광수)과 매서운 눈빛을 보이는 김병운(김승수)이 등장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영상 말미에는 누군가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는 듯한 봉련의 끔찍한 비명소리가 영상을 가득 채웠다. 천중은 쓰러진 봉련을 품에 안고 울부짖었고, 이어 두 사람이 혼례를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천중의 “이제 날 다시 기억나게 해주겠소. 그대는 나의 정인이여”라는 마지막 대사에 두 사람에게 어떤 시련이 닥쳐온 것인지 호기심을 폭발시켰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