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박성광의 결혼에 섭섭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마흔파이브(허경환, 김원효, 박영진, 박성광, 김지호)가 양치승과 만났다.
이날 양치승은 멤버들에게 박성광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허경환은 “괜히 섭섭하다”고 답했다.
허경환은 그 이유에 대해 “유부남 친구들에게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박성광이 유일한 총각 친구였기 때문에 그동안 편하게 전화할 수 있었는데 이제 못 한다고 생각하니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을 듣던 양치승은 “그 전화를 김동은에게 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헬스장에서 결혼하는 거냐. 부케 대신 덤벨을 던지면 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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