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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 16일 안산 단원서 1분간 추모 사이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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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 16일 안산 단원서 1분간 추모 사이렌 울려

입력
2020.04.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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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9일 전남 목포신항 주변 펜스에 묶인 노란색 리본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목포=이승엽 기자
[저작권 한국일보]9일 전남 목포신항 주변 펜스에 묶인 노란색 리본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목포=이승엽 기자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참사 6주기 기억식’ 개최에 맞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오해하지 않고 추모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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