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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옥주현, 안방 팬에서 프로듀서로… “부담 크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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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옥주현, 안방 팬에서 프로듀서로… “부담 크지만, 행복했다”

입력
2020.04.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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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옥주현이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JTBC 제공
‘팬텀싱어3’ 옥주현이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JTBC 제공

‘팬텀싱어3’ 옥주현이 새 프로듀서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JTBC '팬텀싱어3'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희정 PD와 프로듀서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프로듀서로 합류한 옥주현은 “시즌 1, 2는 안방에서 자주 열렬히 응원하던 팬이었는데 한 프로그램에서 (책임감이) 무거운 자리에 앉게 돼서 부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3번의 녹화를 마쳤는데 빨리 방송됐으면 좋겠다. 현장에서 행복했고, 현장의 사운드를 빨리 여러분들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많이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사가 김이나 역시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합류를 알렸다. 그는 “시즌 1, 2는 놀라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TV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분들이 익숙한 노래 부르실 때도 있었고 먼 나라 노래 부르실 때도 있었는데 현장 느낌을 상상해봤지만 현장 와서 들어본 소리와 무대 에너지는 신세계였고 놀라운 체험이었다”고 촬영 후기를 밝혔다.

한편, ‘팬텀싱어3’는 성악, 뮤지컬, 국악, K팝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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