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진모·하정우 휴대폰 해킹범 잡혔다
알림

주진모·하정우 휴대폰 해킹범 잡혔다

입력
2020.04.10 15:21
0 0
주진모와 하정우 등을 협박한 범인들이 붙잡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진모와 하정우 등을 협박한 범인들이 붙잡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진모·하정우 등 유명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범인들이 붙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 7일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모 씨와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주진모와 하정우 등 유명 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 신상에 관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6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주진모는 해킹 내용이 유출된 당시 "해커들의 협박에 굴복하면 계속 괴롭힐 것 같아 응하지 않았는데 결국 주변 사람과 문자에 언급된 여성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됐다.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피해 연예인 중 일부는 개인정보를 뿌리겠다는 협박에 겁을 먹고 범인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