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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주량? 1년 동안 모히토 2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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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주량? 1년 동안 모히토 2잔”

입력
2020.04.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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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타티비 제공
오정연이 ‘숙희네 미장원’에서 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타티비 제공

방송인 오정연이 주량을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숙취 해소의 모든 것을 다룬다.

이날 신아영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본인만의 지압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정연은 본인을 ‘알쓰(알코올 쓰레기)’라고 칭하며 “주량은 1년에 모히토 2잔”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재훈 약사가 출연해 숙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최송현은 “나는 술을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지 않아 술이 잘 마신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문가는 “숙취 해소 음식으로 잘 알려진 해장국과 기름진 음식이 사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평소 햄버거로 해장한다고 밝힌 신아영은 “도움이 되는 줄 알고 엄청 먹었다”며 놀라워했다.

최근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숙취 해소 제품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기존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액체 형태부터 초콜릿, 감귤 등의 단맛이 첨가된 제품 그리고 젤리 형태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재훈 약사는 “의약품들은 숙취 해소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송현은 “숙취 해소에 획기적인 약은 없지만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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