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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수빈, ‘다이브’로 또 한번 보여준 싱어송라이터의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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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수빈, ‘다이브’로 또 한번 보여준 싱어송라이터의 색깔

입력
2020.04.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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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빈이 자작곡 ‘다이브’를 발표했다. 수빈컴퍼니, 더블앤 제공
달수빈이 자작곡 ‘다이브’를 발표했다. 수빈컴퍼니, 더블앤 제공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달수빈이 ‘다이브’로 컴백했다.

달수빈은 9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다이브(DIV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콰이어 떼창의 코랄 팝 장르의 ‘다이브’는 달수빈이 작사·작곡했다. 웅장한 느낌의 비트에 견고한 편곡으로 휴머니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해 표현한 만큼 이번 ‘다이브’의 티저와 재킷에서도 강렬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서도 달수빈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내며 하나의 작품 같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한 달수빈은 2016년부터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다섯 장의 싱글은 달수빈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다.

이번에는 신곡 ‘다이브’로 퍼포먼스부터 음악까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달수빈이 올해 가요계에서도 특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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