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시, 아파트 미니태양광 설치비 85%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시, 아파트 미니태양광 설치비 85% 지원

입력
2020.04.09 11:20
0 0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시는 올해 공동주택 1,300세대에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7억7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11월말까지이며, 용량은 가구당 325W급 이상으로, 설치비 72만원 중 85%인 61만2,000원이 지원된다. 나머지 15% 10만 8,000원은 가구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아파트 에너지 취약지역인 경비실에도 미니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 경비실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줄 예정이다.

대전시는 또 국가(한국에너지공단) 직접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도 추가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 3kW의 설치비 502만8,000원 중 국가에서 50%인 251만4,000원을 지원하고, 준공 후 시에서 추가로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 지원금은 지난해 30%에서 올해 50%로 올라 시민들의 설치 부담이 대폭 줄어들었다.

시는 200세대 분 2억원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지원키로 하고 11월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지원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정대환 기반산업과장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및 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