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핫펠트(HA:TFELT)가 데뷔 14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8일 핫펠트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핫펠트의 첫 번째 정규 ‘1719’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오는 23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 ‘1719’는 핫펠트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겪었던 일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전작들에 이어 다시 한번 자전적 이야기를 녹여내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핫펠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채로운 사운드뿐 아니라 곡마다 유기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첫 정규앨범이라 팬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소속사 측은 “핫펠트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많은 일들을 겪으며 마치 사춘기를 겪는 17~19세의 아이들의 불안정한 감정들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로 인해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신보에 담아냈다. 이제는 모든 걸 털어내고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까지 담았다”고 전했다.
원더걸스 예은으로 데뷔한지 14년 만에 솔로 가수 핫펠트로서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 '1719'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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