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자가격리자 수가 8만~9만명까지 늘어나고 한동안 그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정확하게 추산을 해보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수 증가 추이를 볼 때 한 8만에서 9만 명 정도까지 늘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그 이후부터는 자가격리 해제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 8만, 9만 정도에서 유지가 될 것 같고 이 정도는 인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6일까지 자가격리자는 4만여명 수준이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국내거주 확진환자 일부(대구 지역의 일부 사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환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다. 또 일부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통지를 할 수 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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