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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자가격리자 8만~9만명까지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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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자가격리자 8만~9만명까지 늘어날 것”

입력
2020.04.07 11:33
수정
2020.04.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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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자가격리자 수가 8만~9만명까지 늘어나고 한동안 그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정확하게 추산을 해보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수 증가 추이를 볼 때 한 8만에서 9만 명 정도까지 늘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그 이후부터는 자가격리 해제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 8만, 9만 정도에서 유지가 될 것 같고 이 정도는 인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6일까지 자가격리자는 4만여명 수준이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국내거주 확진환자 일부(대구 지역의 일부 사례),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환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다. 또 일부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통지를 할 수 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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