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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손호영 “뮤지컬 ‘또!오해영’ 덕에 츤데레 매력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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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손호영 “뮤지컬 ‘또!오해영’ 덕에 츤데레 매력 깨달았다”

입력
2020.04.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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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왼쪽)과 손호영이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산다라박(왼쪽)과 손호영이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손호영이 뮤지컬 ‘또!오해영’ 덕에 츤데레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뮤지컬 ‘또!오해영’에 출연하는 산다라박과 손호영이 함께했다.

손호영은 이날 “츤데레 역할을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원래는 여자들이 왜 츤데레를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연기를 하다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을 듣던 산다라박은 “츤데레에게는 여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먹을래?’보다 ‘오다 주웠다’라는 말을 들을 때 더 설렌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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